아직 태그가 없습니다.
[LH]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 일상에 스미는 스마트시티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 상황에 직면하여 그 동안 진행해 오던 스마트 시티관련 정책들이 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아무래도 비대면 활동을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이 유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신도시위주의 스마트시티 도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요즘은 구도심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개념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신도시 위주의 스마트시티는 주로 네트워크를 인프라로 깔아서 그 위에 작동하는 요소기술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도시의 생활양식과 밀착된 실질적 프로그램이 빈약했다. 그러나 요즘 지향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는 리빙랩을 활용하여 기존 도시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스마트 시티 기술로 풀어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핀란드 헬싱키나 싱가포르에서 활발히 진행중인 “디지털 트윈”은 기존 도심을 가상의 세계에 쌍둥이처럼 똑같이 구축하였다. 도시의 각종 데이터와 실제 공간을 매칭하여 통합 활용함으로써 도시의 통합적 관리에서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