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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Mar. 2012 (ENG./KOR.) Disappearing Boundary
between
Buildings and Products
사라져가는
제품과 건물의 경계
이 건 표(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x 한은주 Kunpyo Lee (Head of Corporate Design Centre, LG Electronics) x Eunju Han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건표는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융합이라는 화두를 꾸준히 끌어들여 급변하는 IT 기술이 몰고 올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융합을 단지 한 시대의 짧은 화두가 아니라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반복되어온 큰 흐름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근 디자인계에서 집중받고 있는 사용자 경험과 인터랙션 분야도 그는 일찍부터 건축의 영역으로 확장시켜, IT 기술을 매개로 한 제품과 공간의 통합까지 내다보고 있다. 타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융합적 사고를 견지해온 그에게 다가오는 융합의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물었다. <정리 김상호> Kunpyo Lee, who is the head of the Corporate Design Center at L